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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하나님은 창조의 섭리를 통해 빛과 어두움을 나누시며 모든 것을 좋다고 하셨다.

  • 하나님은 저녁과 아침을 통해 하루를 계산하셨다.
  • 첫째 날의 빛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 모든 피조물이 제 기능을 발휘할 때 하나님은 좋다고 하셨다.

창조론 하나님의 섭리 빛과 어두움 예수 그리스도

공부반 나눔 질문

  1. 하나님이 '좋았더라'라고 하신 의미는 무엇인가요?
  2. 첫째 날의 빛과 넷째 날의 빛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는 창조의 섭리

하나님께서 빛과 어두움을 나누시고 빛을 낮(날, ~Aψ(욤)이라 선포하셨고 어두움을 밤(ηλ’ψ>l' 라일라)이라고 말씀하셨으나 진행 과정은 저녁(br,[, 예레브)부터 먼저 하루의 계산을 시작하셨다. 그 다음에 아침(rq,B{ 보케르, 새벽)이 오게 하므로 하루를 마치셨다. 이러한 날의 시간과 진행 과정은 무심코 넘어갈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감춰진 하나님의 섭리를 찾아 보아야 한다.

1)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 1장에 첫째 날부터 시작되는 모든 창조(創造)의 날들에 저녁이 되고 아침이 오게 된다고 하신 섭리를 따라 천지 창조가 진행되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을 일곱 번이나 하셨다. 특히 하나님께서 만물을 다 만드신 마지막에는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시면서 창조를 마치셨다. 그런데 맨 처음에 좋았더라고 하신 말씀을 보면 어떤 피조물도 만들기 전에 이미 "좋았더라"는 말씀을 해 놓고 천지 만물을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창 1:3-4). "좋았더라"는 단어는 "토브(bAj)"인데 '선한, 아름다운, 좋은, 복'등 여러 뜻으로 쓰인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하나도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무엇 때문에 좋았더라고 하셨을까? 맨 먼저 "빛(rAa오르)이 있으라" 하시고 그 빛에 대해 참으로 좋아하셨다.

창세기 1장 3절에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한 그 빛은 우리가 생각하는 가시광선(可視光線)의 빛이 아니며 천지를 창조(創造)하실 때에 이 땅을 비추기 위하여 만든 빛도 아니다. 그렇다면 저녁이 되는 어두움 자체도 해가 지므로 나타나는 어두움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3절에 "태초(太初)에 말씀(ό(호) λογο(로고스)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고 하였다.

또 4절에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하였다. 말씀이 육신 되어 오신 그리스도는 생명의 빛(ή(헤) ζωή(조에) ήν(헨) φό(토) φό(포스)이 되시는 분으로서 이 빛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분이다. 요한복음 8장 12절에도 예수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한 것만 보아도 빛이 누구며 어두움이 무엇이라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 또 이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하였다고 한 것을 보면 창세기 1장 3절의 빛을 짐작할 수 있다(요 3:19). 우주의 창조는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그리스도 자신의 빛 속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빛을 통하여 이 땅에 생명이 탄생되는 것을 하나님은 크게 기뻐하신 것이다.

삼위(三位)의 하나님께서 계획대로 첫째 날에 빛과 어두움을 나누어 놓고 둘째 날에 만물이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서 생물이 살 수 있는 땅을 먼저 만들고 셋째 날에 열매 맺는 식물이 나도록 하였다(창 1:6-12). 넷째 날에 와서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시고 이 땅의 모든 생명체를 위하여 마오르(rAaM')라는 가시광선의 빛을 만드셨다. 태양계에서 지구의 자전(自轉)과 공전(公轉)으로 나타나는 빛을 "마오르"라고 한다. 이 빛은 생물을 위하여 만들어진 빛이요, 밤과 낮의 시간을 나누는 빛이다. 그러나 첫째 날의 빛은 "오르(rAa)"라는 단어를 사용하였고 이 빛은 만들어진 빛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창조의 빛으로 나타나셨고 이 빛이 훗날에 구원과 영생의 빛이 되기 때문이다. 첫째 날에 나타난 오르의 빛과 넷째 날에 만들어진 마오르의 빛은 단어 자체부터도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 빛들을 잘 구별해 보면 각기 질적(質的)으로 다른 빛임을 깨달을 수 있다. 하나님의 예정 속에서 우주가 하나씩 순서대로 창조되었고 이 땅에는 아름다운 에덴동산과 모든 피조물들이 만들어지고 마지막에 하나님의 형상(形像)대로 아담을 만드시고 그의 갈비뼈 하나로 한 여성인 하와를 만드셨다. 하나님은 친히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被造物)들이 제 위치에서 제 기능을 발휘할 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다.

다음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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