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팎으로 쓴 책과 생명책 그리고 어린양의 생명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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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권
안팎으로 쓴 책과
생명책 그리고
어린양의 생명책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나의 입에서 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 이사야 45:23
박성목목사 저
들어가는 말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나의 입에서 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이사야 45:23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과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의 차이...
생명책은 하늘나라 국적(國籍)을 가진 택한 백성의 모든 이름이 기재된 명부(名簿) 책이라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할 자들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닥칠 환난을 대비하여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빛의 갑옷을 입고 맡은 사명에 충성한 자의 승리의 새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이 되어야 그리스도와 함께 세세토록 영광을 누릴 수 있다.
이 세상에는 기술 서적이나, 정치, 법률, 사회 전반에 수많은 서책(書冊)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으나 구원과 영생의 바른 진리를 제시하는 서적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성경은 신의 감동으로 기록된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특히 요한계시록은 신구약 전체의 결론이며, 이 책의 내용은 앞으로 닥칠 큰 구원과 환난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지금 다루고자 하는 것은 요한계시록 1장에서부터 22장까지 전체에 관한 것이 아니라, 일곱 인으로 봉한 책 속에 생명책과 어린양의 생명책에 관계되는 것만을 골라 초점을 맞추어 놓았다.
주제 내용
- ✦ 생명책과 어린양의 생명책은 어떤 책인가?
- ✦ 생명책과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은 누구이며, 언제, 어떻게 기록이 되어 있는가?
- ✦ 이 책들 속에 기재되어 있는 이름들이 서로 다른 점은 무엇이며, 그 들이 받는 대우는 어느 정도인가를 검토하면서 두 책의 성격상 차이 점을 비교 분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일곱 인으로 봉한 책
요한계시록 1장 11절에 예수께서 사도요한에게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γράφον 그랍손, εἰς 에이스, βιβλίον 비블리온) ¹에베소, ²서머나, ³버가모, ⁴두아디라, ⁵사데, ⁶빌라델피아, ⁷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고 하실 때 일곱이란 숫자의 의미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이루시겠다는 상징적인 역사를 나타낸 것이다.
✦ 일곱의 상징적 의미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καιρός 카이로스)가 가까움이라
— 요한계시록 1:3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τοῦ βιβλίου 투 비블리우)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 요한계시록 22:7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τοῦ βιβλίου 투 비블리우)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또 내게 말하되 이 책(τοῦ βιβλίου 투 비블리우)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 요한계시록 22:8~10내가 이 책(τῷ βιβλίῳ 토 비블리오)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τοῦ βίβλου 투 비블우)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τῷ βιβλίῳ 토 비블리오)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왕궁도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 요한계시록 22:18~19예수 그리스도께서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떼심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손에 책(βιβλίον 비블리온)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계 5:1)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τὸ βιβλίον 토 비블리온)을 펴며 그 인을 떼시기에 합당하냐 하니(계 5:2)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τὸ βιβλίον 토 비블리온)을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계 5:3)
이 책(τὸ βιβλίον 토 비블리온)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계 5:4)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마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τὸ βιβλίον 토 비블리온)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계 5:5)
책(τὸ βιβλίον 토 비블리온)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24장로들이 어린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 새 노래
"책(τὸ βιβλίον 토 비블리온)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사도요한에게 작은 책의 사명을 넘겨주심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τὸ βιβλίον 토 비블리온)을 가지라 하시기로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 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 요한계시록 10:8~11✦ 주목할 점
사도요한은 이 땅에 모든 백성들에게 다시 예언을 하지 않았다. 이는 말세에 사도요한과 같은 사명을 받은 자가 일어나 다시 예언할 것을 의미한다.
생명책(ὁ βίβλος ζωῆς 호 비블로스 조에스)
생명책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족보 책으로 보면 무난할 것 같다. 이 땅에 인간들이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으나, 현 거주지에는 물론 본적지에 성명 출생 년, 월, 일 뿐 아니라, 부모의 혼인관계에서부터 장(長), 차남(次男)과 성별에 관한 것까지도 자세히 기록이 되어야 한다.
이처럼 국민으로서 하자가 없어야 국적을 취득할 수 있듯이 자고이래로 하나님께로부터 택함을 입은 백성은 모두 하늘나라 생명책의 명단(名單)에 올라 있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하였으며,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하였다(빌 3:20).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엡 1:4)
ἐξελέξατο 엨셀렠사토(택하사) ἡμᾶς 헤마스(우리를) ἐν 엔(안에) αὐτῷ 아우토(그리스도)
πρὸ 프로(전에) καταβολῆς 카타볼레스(창, 기초) κόσμου 코스무(세상)
내 형질(形質)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였으며 나를 위하여 정(定)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기록되었나이다(시 139:16)
※ 형질(갈미르 גָּלְמִי)는 태아(胎兒)이다.
익카데부 יִכָּתֵבוּ 쿨람 כֻּלָּם 시프레카 סִפְרְךָ 웨알 וְעַל
기록되었나이다(쓰여졌다) 다 주의 책(문서) 에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ἐν βίβλῳ ζωῆς 엔 비블오 조에스)에 있느니라(빌 4:3)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은 환난 날에 크게 놀라게 됨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써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계 17:8)
ὧν 온 οὐ 우 γέγραπται 게그랖타이 τὸ 토 ὄνομα 오노마
자들이 못한 녹명(기록하다) (그) 이름
ἐπὶ 에피 τὸ 토 βιβλίον 비블리온 τῆς 테스 ζωῆς 조에스
에(위에) (그) 책 (그) 생명
ἀπὸ 아포 καταβολῆς 카타볼레스 κόσμου 코스무
이후로(…로부터) 창(창세, 기초, 토대, 시작) 세(천하, 세상, 우주)
※ 본문에 생명록에 녹명되지 않은 자들은 이방인들이며, 요한계시록 13장 8절에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분류되어 있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할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 3:18)
※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이방인은 가증한 짐승으로 취급하였다(행 10:9~22)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이 구원을 얻음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βιβλία) 펴 있고 또 다른 책이(ἄλλο 알로, 따로, 외에 βιβλίον 비블리온) 펴졌으니 곧 생명책(ὅ 호 ἐστιν 에스틴, εἰμί의 3인칭 단수 τῆς 테스 ζωῆς 조에스)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에 따라 책(τοῖς βιβλίοις)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 20:12~15)
※ 백보좌 심판대에는 생명책(生命冊), 상책(賞冊), 벌책(罰冊) 3권 밖에 없기 때문에 이 책에 명단이 없는 자(불신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온 그대로 불못에 던짐을 받게 된다.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8~29)
※ 생명의 부활로 나온 자는 생명책에 기록된 자이므로 무궁천국의 복을 받을 수 있으나 심판의 부활로 나온 불신자는 곧바로 지옥 불못에 들어가고 만다.
누구든지 생명책(ἐν τῇ βίβλῳ τῆς ζωῆς 엔 테 비블오 테스 조에스)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리라(계 20:15)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侍衛)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冊)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페타우 פְּתִיחוּ 펴 놓였더라 웨시프린 וְסִפְרִין 책들이
※ 책들: 생명책, 상책, 벌책
나의 유리(琉璃)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으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甁, 베노데카 בְּנֹאדֶךָ 가죽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베시프라테카 בְּסִפְרָתֶךָ 문서, 서류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시 56:8)
※ 상책(賞冊)에 기록되기를 원함
저희 죄악에서 죄악을 더 정(定)하사 주의 의(義)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소서 저희를 생명책(生命冊)에서 도말(塗抹)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다윗의 기도, 시 69:27~28)
하이임 חַיִּים 생명 밋세페르 מִסֵּפֶר 책에서(책으로부터) 임마후 יִמָּחוּ 저희를…도말하사(지워지기를 바람)
생명책이 아닌 책
그러나 합의(合意)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主)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 버리리라
— 출애굽기 32:32~33카탑타 כָּתַבְתָּ 기록하신(새긴) 미쉬프레카 מִסִּפְרְךָ 주의 책(두루마리, 문서)
나 נָא 내 이름을 메헤니 מְחֵנִי 도말하소서(지우다, 없애다, 닦다)
이스라엘 백성이 금신(金神)을 만들어 크게 범죄 할 때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면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모세가 자기 이름을 주의 기록된 책에서 지워 달라고 한 것은 생명책이라기보다 광야에서 하나님께 충성한 목록 장부책을 의미하는 것이다.
여호와의 답변을 보면 범죄한 백성은 누구나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 버리시겠다고 하신 것도 생명책이 아닌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 이유는 창세전에 하나님께로부터 택한 백성으로 예정을 입은 자의 이름이 생명책에 빠짐없이 녹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에 기록된 자들은 삭제될 수가 없고 도중에 빼거나 재가입시키는 일도 없다.
하나님께서도 자기 자녀가 범죄했을 때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을 지워버리는 것이 아니라 회개시켜 십자가의 피로 씻어 용서를 해 주신다.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은 하나님 나라에 비치된 원적(原籍)과 같으므로 이 책에 올라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이름은 항상 보존되어 있어야 한다.
고린도 교회의 성도 중에 아비의 아내를 취한 행동은 이방인 중에도 없는 일을 저질렀으나 그가 회개하지도 않고 오히려 교만하여 교회의 물의를 일으키기 때문에 그를 사단에게 내어 주어 육신은 멸하고 그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얻게 하였다(고전 5:1~5)
※ 이런 사람도 생명책에서 지우지 않고 구원을 허락하셨다
✦ 이해를 돕기 위한 성경 구절
① 출애굽기 17장 8~14절
르비딤에서 여호수아의 군대가 아말렉과 싸울 때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라고 하신 이 책은 광야 전쟁사의 난중일지(亂中日誌)와 같다.
② 여호수아 10장 12~14절
해가 기브온 위에 머물게 한 사건을 야살의 책(하야솰 סֵפֶר הַיָּשָׁר)에 기록되어 있다. 야살은 의로운 자라는 뜻이다.
③ 사무엘하 1장 17~27절
사무엘상 31장에 이스라엘 백성이 길보아 산에서 큰 전쟁이 있었고, 이 싸움에서 사울과 요나단이 전사했을 때 슬픈 조가(弔歌)가 야살의 책(הַיָּשָׁר 하야솰 סֵפֶר 세페르)에 기록해 놓았다(삼하 1:17~27).
어린양의 생명책(τῷ βιβλίῳ τῆς ζωῆς τοῦ ἀρνίου)
생명책은 하늘나라 국적(國籍)을 가진 택한 백성의 모든 이름이 기재된 명부(名簿) 책이라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할 자들이다.
이 명단에 기록되어 있는 자들은 어두운 죄악 세상에서 길 잃은 양들을 다 찾아내면서 거짓 선지자들과 싸워 이긴자들만이 새로운 명부에 따로 올라 있기 때문에 이들은 하나님의 기념책과(말 3:16~18) 왕명록(王名錄, 사 4:3~4)에 그 이름이 빛나게 된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大君)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開國)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 다니엘 12:1※ 이처럼 환난 날에 죽지 않고 살아서 주님 맞이할 자들의 명단이 기록된 책은 백보좌 심판인 부활 때 구원 받는 생명책이 아니다.
밧세펠 בַּסֵּפֶר 책에 카툽 כָּתוּב 기록된 한니므차 הַנִּמְצָא (발견되는) 콜 כֹּל 모든 자가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減)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마 24:21~22)
※ 날들을 감해 주시겠다고 한 것은 5개월 동안의 황충 재앙과 후 3년 반 환난을 당하지 않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
εἰ 에이 μὴ 메 ἐκολοβώθησαν 에콜로보데산 αἱ 하이
것이며 아니할 감하지(짧게 줄이다, 생략하다, 끊다) (그)
ἡμέραι 헤메라이 πᾶσα 파사 σάρξ 사르크 διὰ 디아 δὲ 데
날들 모든 육체 위하여 그러나
τοὺς 투스 ἐκλεκτοὺς 에클렉투스 κολοβωθήσονται 콜로보데손타이
(그) 택하신 자들(마음에 드는 자들) 감하시리라(짧게 줄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닥칠 환난을 대비하여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빛의 갑옷을 입고 맡은 사명에 충성한 자의 승리의 새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이 되어야 주와 함께 영광을 누릴 수 있다.
만약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자기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만으로 족하게 여기고 아무 준비 없이 무방비 상태로 살다가 후 3년 반 환난에 빠지게 되면 악한 짐승들 앞에 머리를 숙이지 않고는 그 육체가 살아남을 수가 없다(계 13:8).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ἐν τῷ βιβλίῳ τῆς ζωῆς τοῦ ἀρνίο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더라(계 13:8)
※ 이때 셀 수 없는 기독교인들이 생명을 구걸하기 위하여 우상 앞에 절하게 된다.
οὐ 우 γέγραπται 게그랍타이 τὸ 토 ὄνομα 오노마 ἐν 엔 τῷ 토
못하고 녹명, 기록하다 (그) 이름 안에 (그)
βιβλίῳ 비블리오 τῆς 테스 ζωῆς 조에스 τοῦ 투 ἀρνίου 알니우
책 (그) 생명 (그) 어린양의
τοῦ 투 ἐσφαγμένου 에스팍메누 ἀπὸ 아포 καταβολῆς 카타볼레스 κόσμου 코스무
(그) 죽임을 당한(살해당하다) 이후로 창, 기초, 토대, 시작 세(우주, 세상)
요한계시록 13장 11~18절에 새끼양 같이 두 뿔 가진 짐승이 나와 바다에서 나온 짐승에게 경배하도록 강요를 하고 이적기사로 미혹을 하여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자들은 몇이든지 다 죽이는 잔인한 학살이 벌어진다고 하였다.
또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지 않는 자들은 매매를 할 수 없도록 금족령(禁足令)을 내리므로 신, 불신 간에 그 표를 받아야 잠깐이라도 생명연장이 될 수 있으나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의 증거를 가진 기독교인들에게는 치명적이다(계 12:17).
요한계시록 17장 6절에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했다고 하는 문맥을 보면 하나님의 자녀들이 얼마나 잔인하게 죽게 될는지 두렵고 끔찍한 일이다.
악인들이 무자비하게 짓밟고 괴롭히는 고문과 휘두르는 칼날에 희생되는 기독교인들은 신원의 말씀(사 61:2 下)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다가 당하는 벌이므로 이 환난에서 순교자가 나올 수 없으며, 그 육체는 처참하게 죽게 되고, 그 영은 음부로 들어가고 만다.
이미 전 3년 반 동안 늦은 비 성령 역사를 하던 종들은 모두 들림을 받아 이 땅에 없으며, 그 종의 말씀을 따르던 백성들은 보호처에 들어간 이후이기 때문에 후 3년 반 동안은 성령 역사가 없으므로 회개할 수가 없다.
※ 이것은 마치 노아 때 하나님의 백성들이 방주에 들어가지 않은 불순종으로 홍수 심판 날에 죽은 자들이 옥(獄)에 들어간 상황과 동일하다(벧전 3:19~20, 요한계시록 13장 7-18절에는 생명책에 녹명된 하나님의 자녀들이 당하는 환난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나, 요한계시록 17장 8절은 이방백성들은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을 보고 놀라게 될 것을 말씀 하였다)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를 써 보낼 때에 이긴자가 되어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이 되도록 하라는 간곡한 부탁을 하시며 보상까지 약속해 주셨다.
✦ 이긴자의 약속
(1) 성자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속하시기 위하여 육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셨으나 부활하심으로 사망권세를 이기신 후에 하늘 보좌에 앉으신 것과 같이 이 땅에서 사단과 싸워 승리한 자들은 새 이름의 명단(名單)에 따로 기록해 놓은 문서가 어린양의 생명책이다.
(2) 주께서 일곱 교회 사자들을 향하여 제각기 다른 상급을 말씀 하셨으나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은 각 교회에 약속한 축복을 모두 소유하게 함으로써 이긴자들이 누리는 영광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주신 것이다.
(3)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왕궁도성)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ἐν τῷ βιβλίῳ τῆς ζωῆς τοῦ ἀρνίο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승리한 자들의 명단, 계 21:27)
1) 에베소교회(인내) - 계 2:7
처음 사랑을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생각하고 그것을 다시 찾을 것과 사도들이 전하는 십자가 복음을 방해하는 니골라당을 물리치며 이방과 타협하지 않는 신앙 사상과 불의(不義)와 싸워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과를 먹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다(계 2:7, 에덴동산 회복을 약속해 주셨다).
τῷ 토 νικῶντι 니콘티 δώσω 도소 αὐτῷ 아우토 φαγεῖν 파게인
그에게 이기는(승리자) 내가 주어 (그에게) 먹게 하리라
ἐκ 엨 τοῦ 투 ξύλου 크실루 τῆς 테스 ζωῆς 조에스 ὅ 호
과실을(…부터) (그) 나무 (그) 생명 (그)
ἐστιν 에스틴 ἐν 엔 τῷ 토 παραδείσῳ 파라데이소 τοῦ 투 θεοῦ 데우
있는 에 낙원 (그) 하나님
첫째 아담이 놓친 실낙원(失樂園)을 마지막 아담이 회복하실 때 행복을 누리며 영생하는 가정 생명과를 따 먹으며 동산을 거니는 즐거움, 천년안식세계에서 찬양과 영광을 주님께 돌리는 3대 축복의 완성이다.
① 이사야 66장 22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וְשִׁמְכֶם 웨시므켐)이 항상 있으리라(가족의 축복)
② 에스겔 47장 12절에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 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藥) 재료가 되리라(연속, 겔 47:1~11절 영생의 축복)
מַאֲכָל 마아콜 עֵץ 에쯔 כֹּל 콜
먹을 실과(음식,양식) 나무 각종
③ 요한계시록 22장 1~2절에는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ξύλον 크울론, 나무 ζωῆς 조에스, 생명)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蘇醒, θεραπείαν 데라페이안,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에덴회복)
ποταμὸν 포타몬 ὕδατος 휘다로스 ζωῆς 조에스
강(시내) 수의 생명
λαμπρὸν 람프론 ὡς 호스 κρύσταλλον 크뤼스탈론
맑은 같이 수정
ἐκ 에크 τοῦ 투 θρόνου 드로누 τοῦ 투 θεοῦ 데우 καὶ 카이 τοῦ 투 ἀρνίου 알니우
…로부터 (그) 보좌 (그) 하나님 과(그리고) (그) 어린양의
2) 서머나교회(몰약, 유향, 책망이 없는 교회) - 계 2:10~11
유대인과 이방인의 박해와 여러 가지 환난 가운데서도 시험을 이기며 죽도록 충성한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τὸν στέφανον τῆς ζωῆς)의 약속과 둘째 사망의 해를 면케 해 주시겠다고 하셨다(계 2:10~11, 백보좌 심판대에 서지 않고 무사히 무궁안식 세계에 들어가도록 하시겠다는 것이다).
οὐ 우 μὴ 메 ἀδικηθῇ 아디케데 ἐκ 에크 τοῦ 투
하리라 아니 해를 받지(해를 입지) 의 (그)
θανάτου 사나투 τοῦ 투 δευτέρου 듀테루
사망(죽음) (그) 둘째(두번째)
(여기에 나오는 면류관은 이긴자에게 수여되는 월계관이다)
일곱 교회 중에 아주 가난한 교회가 무엇으로 어떻게 봉사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얻겠는가? 자기 위치와 환경에서 형편대로 진정한 희생을 해야 하겠지만 그보다도 생명의 말씀으로 죽도록 충성한 자의 보상이 더 값지고 귀할 것이다.
누가복음 16장 8~9절에 불의한 청지기가 지혜롭게 재물을 사용하는 것을 바라본 주인이 이 세대(어두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빛의 아들(성도)들 보다 일을 더 현명하게 처리 한다고 하시면서 너희들(빛의 아들)도 불의의 재물(세상물질)을 가지고
τοῦ 투 μαμωνᾶ 맘모나 τῆς 테스 ἀδικίας 아디키아스
재물, 재산 불의의, 부정한
친구를 사귀라
ἑαυτοῖς 헤아우토이스 ποιήσατε 포이에사테 φίλους 필루스
너희 자신들을 위하여 사귀라(만들라) 친구를
그렇게 하면 이 세상이 없어질 때(심판 날) 저희가 영원한 처소(천국)로 영접(인도)하게 된다고 가르쳐 주셨다.
야고보서 1장 12절에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τὸν στέφανον τῆς ζωῆς)을 얻을 것임이니라"
여기 시험은 진리를 위하여 싸우다가 여러 가지 핍박으로 오는 고난과 환난을 견디며 충성한 자에게 하사(下賜) 하시는 면류관(월계관)이다.
사도 바울같이 십자가 복음으로 선한 싸움을 싸운 자에게는 의의 면류관(τῆς δικαιοσύνης στέφανος)을 얻게 되고(딤후 4:8) 양떼를 진리의 초장으로 잘 이끌며 양질의 꼴을 잘 먹인 자에게는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 영광의 면류관(τῆς δόξης στέφανον)을 얻게 된다고 하실 때 역시 월계관이다(벧전 5:2~4).
3) 버가모교회(높아진다) - 계 2:17
진리를 사수하며 거짓 선지자와 싸워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ὄνομα 오노마, 이름 καινὸν 카이논, 새로 만든)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으리라(계 2:17, 이긴자에게만 허락되는 승리의 새 이름이다, 빌라델비아 교회 비교).
τῷ 토 νικῶντι 니콘티 δώσω 도소 αὐτῷ 아우토 τοῦ 투 μάννα 만나
그에게는 이기는(승리) 내가 …주고 (그에게) (그) 만나를
τοῦ 투 κεκρυμμένου 케크륌메누 καὶ 카이 δώσω 도소 αὐτῷ 아우토
(그) 감추었던(숨겨둔) 또(그리고) 줄테인데 (그에게)
ψῆφον 프세폰 λευκήν 류켄 καὶ 카이 ἐπὶ 에피 τὴν 텐 ψῆφον 프세폰
돌을 흰 (그리고) 위에 그 돌
ὄνομα 오노마 καινὸν 카이논 γεγραμμένον 게그람메논
이름을 새 기록(작성) 한 것이 있나니
① 열방은 네 공의(公義)를, 열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חָדָשׁ 하다쉬, 새 שֵׁם 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너는 여호와의 손에 아름다운 면류관 네 하나님의 손에 왕관이 될 것이라(사 62:2~3).
② 주 여호와 내가 너를 죽이고 내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칭하리라(사 65:15).
אַחֵר 아헤르 שֵׁם 쉠 יִקְרָא 이크라 וְלַעֲבָדָיו 외라아비다우
다른 이름 칭하리라(불리워지리라, 공포하리라) 내 종들은
4) 두아디라교회(희생) - 계 2:26~28
음녀인 이세벨 사상과 타협하지 않고 신앙의 지조를 지키며 거짓 영들과 싸워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계 2:26~28, 만왕의 왕인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분봉왕의 통치권을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δώσω 도소 αὐτῷ 아우토 ἐξουσίαν 엑수시안 ἐπὶ 에피 τῶν 톤
주리니 그에게 권세를 을 다스리는(위에) (그)
ἐθνῶν 에드논 καὶ 카이 ποιμανεῖ 포이마네이 αὐτοὺς 아우투스
만국(국민들, 민족들) (그리고) 그가 다스리는, 감독, 먹이다 저희를
ἐν 엔 ῥάβδῳ 랍도 σιδηρᾷ 시대라 ὡς 호스 τὰ 타 σκεύη 스큐에
을 가지고(안에) 장(지팡이) 철(쇠) 같이하리라 (그) 그릇(도구, 기구)
τὰ 타 κεραμικὰ 케라미카 συντρίβεται 쉰트리베타이 δώσω 도소
(그) 질(토기, 진흙) 깨뜨리는 것과(조각내다, 분쇄하다) 내가주리리
αὐτῷ 아우토 τὸν 톤 ἀστέρα 아스테라 τὸν 톤 πρωϊνόν 프로이논
그에게 (그) 별을 (그) 새벽(이른 아침)
① 마태복음 19장 28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 두 보좌(ἐπὶ δώδεκα θρόνους)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리라고 하셨다(분봉왕의 자리).
② 요한계시록 17장 14~15절에 저희가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양은 만주(萬主)의 주(主)시오 만왕(萬王)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κλητοὶ 클레토이, 청함, 초대) 빼내심(ἐκλεκτοὶ 엑클렉토이, 선택하다, 골라내다, 가려내다)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라는 내용 중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입은 기독교인들 가운데 특별히 골라내고 뽑아낸 자들은 진리의 말씀으로 원수와 싸워 이긴 용사들이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 하며 영광의 보좌에서 그들의 이름이 빛나게 된다.
③ 마태복음 25장 14~30절에 어떤 사람이 타국으로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 각각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나눠 주었다. 오랜 후에 주인이 고국으로 돌아와서 종들과 결산을 할 때 다섯 달란트를 받은 자는 곧바로 장사하여 다섯 달란트의 이익을 남겼고,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역시 두 달란트를 더 얻었다는 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충성한 이 종들에게 참으로 잘하였다고 칭찬을 하시며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라고 하셨다.
④ 누가복음 19장 12~27절에는 어떤 귀인(貴人)이 왕위(王位)를 받으려고 먼 나라로 가기 직전에 열 명의 종들을 불러 각자 은(銀) 한 므나씩 나누어주시면서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고 부탁을 하고 떠났다. 세월이 많이 흐른 후에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와서 은(銀)을 준 종들에게 각각 어떻게 장사한 것을 알고자 하여 저희를 불렀을 때 첫째가 와서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다는 보고를 받고 주인이 기뻐하며 착한 종에게 잘하였다는 칭찬과 함께 네가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고 하시고 그 다음 둘째가 와서 주인에게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다고 한 자에게는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고 하셨다.
(위의 두 비유는 주의 나라에서 누리게 될 통치의 왕권과 세세의 누릴 영광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이다. 이 말씀 속에 들어 있는 뜻은 현 세상에 성도들이 살면서 소신껏 충성을 하고 주님을 섬겼는지에 따라 메시야 왕국에 들어가서 받는 상급의 등급과 누리는 영광을 소개하시면서 장차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 할 자들도 큰 복을 쟁취하기 위하여 많이 힘쓰라는 권면이다.)
이뿐인가, 마태복음 13장 3~23절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 씨 뿌리는 비유의 핵심 내용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길가, 돌밭, 가시떨기 위에 떨어진 씨보다 좋은 땅에 뿌려진 씨의 결실로 백배(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수확은 하늘나라에서 큰 상급을 받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것을 보면 갈라디아서 6장 7~8절에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된다는 진리가 더욱 새로워진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둔다고 하셨다.
(이 말씀을 보면 성도들은 이 땅에 심으러 온 것이 확실한 증거가 된다.)
5) 사데교회(남은 건물) - 계 3:5
주 앞에 서기 위하여 자기 옷을 더럽히지 않고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며 정결한 삶과 깨어 있는 생활을 하면서 어두움과 타협하지 않고 싸워 이기는 자는 흰 옷(세마포 예복)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τῆς 테스 βίβλου 비블루 τῆς 테스 ζωῆς 조에스)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 3:5, 그리스도의 신부로써의 그 자격을 하나님 아버지 앞과 천군천사들 앞에서 인정을 받게 된다)
οὐ 우 μὴ 메 ἐξαλείψω 엑사레입호 τὸ 토 ὄνομα 오노마
반드시 아니하고 흐리지(닦아 없애다, 지우다, 씻어버리다) (그) 이름을
① 이 땅에서도 현 주소지에서 자기 이름을 본적지(本籍地)에 열람을 하면 원적(原籍)에 정확히 기재가 되어 있는 것과 같이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은 하나님의 생명책에 빠지지 않고 기록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중국어 성경에는 흐리지 아니한다는 단어가 도말(塗抹, 또는 生命冊上把他的名字除掉)로 되어 있고 영어에는 "I will never blot out his name from the book of life"로 되어 있다(생명책에서 절대 지우지 않는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새 이름으로 기록이 되어도 원본인 생명책에 그대로 녹명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시켜 주셨다).
② 흰옷을 입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니는 사람은 이긴자로 인정이 되어 하나님 앞과 천사들 앞에 당당하게 서서 시인을 받은 자라면 그의 이름이 기록된 곳은 어린양의 생명책으로 보아야 한다(계 13:8). 왜냐하면 요한계시록 20장 12절에 생명책에 나오는 이름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의 족보이기 때문에 이긴 자만이 기록되는 어린양의 생명책과는 성격상 판이하게 다르다.
③ 하늘 보좌에 계시는 하나님 앞과 천군천사들 앞에 설 수 있는 자들은 충성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들은 왕명록인 어린양의 생명책에 당연히 올라 있으며, 이 이름은 원적인 생명책에서 지워지거나 누락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을 시켜 주신 말씀이다. (흰 예복을 입은 그리스도의 신부로써 신랑이신 주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된다.)
④ 고린도후서 11장 2절에 성도들에게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라고 하셨다.
⑤ 요한계시록 19장 7절에 우리가 즐거워 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 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⑥ 호세아 2장 19~20절에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בְּצֶדֶק 베체데크, 의로움, 공정, 정확함)와 공변(וּבְמִשְׁפָּט 우베미쉬파트, 정의, 특권, 권리안에서)됨과 은총(וּבְחֶסֶד 우베헤세드, 인자, 은혜, 선대)과 긍휼(וּבְרַחֲמִים 우베라하밈, 불쌍히 여김, 동정)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6) 빌라델비아교회(형제우애, 책망이 없는 교회) - 계 3:11~12
주의 말씀을 지키며 그리스도의 이름을 배반치 않고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들을 용납지 않고 배격하였으며, 여러 가지 핍박과 어려움이 와도 인내의 말씀을 지킨 자들을 향하여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τὸν στέφανον 톤 스테파논)을 빼앗기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στῦλον 스튈론 ἐν 엔 τῷ 토 ναῷ 나오
기둥(支柱) 에 (그) 성전(성소)
(하나님께서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신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꾼으로 쓰시겠다는 것이다)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떠나가다, 끊어지다)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 위에 기록하리라(계 3:11~12, 새 예루살렘 성전에 중요한 요직에 앉게 될 것을 약속해 주셨다. 버가모교회 비교).
τὸ 토 ὄνομα 오노마 τῆς 테스 πόλεως 폴레오스 τοῦ 투 θεοῦ 데우
(그) 이름 (그) 성(성읍) (그) 하나님
μου 무 τῆς 테스 καινῆς 카이네스 Ἰερουσαλὴμ 예루살렘 ἡ 헤
(나의) (그) 새(새로운) 예루살렘 곧
καταβαίνουσα 카타바이누사 ἐκ 에크 τοῦ 투 οὐρανοῦ 우라누
내려오는 에서 (그) 하늘
ἀπὸ 아포 τοῦ 투 θεοῦ 데우 μου 무 καὶ 카이 τὸ 토 ὄνομα 오노마 μου 무 τὸ 토 καινόν 카이논
께로부터 (그) 하나님 내 과 (그) 이름을 나의 (그) 새
①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를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鼓子)들에게는 내가 내 집에서 내성(왕궁도성) 안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記念物)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 않게 할 것이며(사 56:4~5)
וּמִבָּנוֹת 우빕바노트 מִבָּנִים 밉바님 טוֹב 토브 וְשֵׁם 와쉠 יָד 야드
녀 자보다 낳은(행복한) 이름을 기념물과
(나라와 제사장을 삼고 분봉왕의 자리에 앉게 된다)
② 말라기 3장 16~18절에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לְפָנָיו 레파나우 זִכָּרוֹן 직카론 סֵפֶר 세페르 וַיִּכָּתֵב 와익카데브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역사의 기억) 책에 기록하다(새기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סְגֻלָּה 세굴라)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그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③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τὸ 토 ὄνομα 오노마 αὐτοῦ 아우투 καὶ 카이 τὸ 토 ὄνομα 오노마 τοῦ 투 πατρὸς 파트로스
(그) 이름 어린양(그분) 과(그리고) (그) 이름 (그) 아버지의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14만 4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계 14:1~3)
④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그 거룩한 이름(לְזֵכֶר 레제케로, 명칭, 기념이름)에 감사할지어다(시 30:4).
⑤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לְזֵכֶר 레제케로, 명칭, 기념이름)에 감사할지어다(시 97:12).
7) 라오디게아교회(의인, 정의) - 계 3:21
세상적으로 부요하고 풍요롭게 지나지만 영적으로 보면 온 몸이 병들어 만신창이가 되어 있는 현실 앞에 주님의 핀잔과 책망이 너무나 크다.
그러나 말씀으로 치료를 받아 시력도 회복하고 믿음 안에서 의의 겉옷을 준비하므로 지나간 과거 세상의 부귀영화, 사치스러운 허영은 배설물 같이 던져 버리는 것을 주님은 원하신다.
그뿐만 아니라, 옛것은 모두 벗어버리고 영의 사람으로 새로 태어나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어 주와 함께 먹고 마시며 육의 어두운 생활에서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고 약속하셨다(계 3:21).
ὁ 호 νικῶν 니콘 δώσω 도소 αὐτῷ 아우토 καθίσαι 카디사이
(그) 이기는 내가 주기를 그에게는 앉게 하여
μετ' 멭 ἐμοῦ 에무 ἐν 엔 τῷ 토 θρόνῳ 드로노 μου 무
함께 (나의) 에(안에) (그) 보좌 내
ὡς 호스 κἀγὼ 카고 ἐνίκησα 에니케사 καὶ 카이
같이하리라 내가 이기고 그리고
ἐκάθισα 에카디사 μετὰ 메타 τοῦ 투 πατρός 파트로스 μου 무 ἐν 엔 τῷ 토 θρόνῳ 드로노 αὐτοῦ 아우투
앉은 것과 함께 (그) 아버지 (나의) 에 (그) 보좌 (그의)
(여기 이긴 자들 모두가 주와 아름다운 관계가 맺어져 있고, 누리는 영광과 통치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게 되어 있다.)
① 마태복음 20장 20~23절에 세베데의 아들의 어미(살로메)가 두 아들(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와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해 달라는 부탁을 하셨으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해당되는 답변을 하지 않으셨다(막 10:35~40).
εἷς 에이스 σου 수 ἐκ 에크 δεξιῶν 데시온 καὶ 카이 εἷς 에이스 ἐξ 에크 εὐωνύμων 유오뉘몬 σου 수
하나는 주의(당신) 에 우편 (그리고) 에 좌편 주의(당신)
② 마가복음 10장 38~40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예비 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고 한 내용은 주님과 같이 십자가의 피로 죽음의 세례를 받고 순교의 잔을 받는다고 해도 주님의 좌우편 자리에 앉는 것이 아니라, 신원의 종들, 즉 변화성도를 위하여 예비 되었다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
③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에 있어 생존한 자중에 녹명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사 4:3)
לַחַיִּים 라하임 הַכָּתוּב 핰카투부 כֹּל 콜 לוֹ 로
생존자중(살아있는) 녹명된(새기다, 기록된) 모든 사람은
④ 70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써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사단의 세력을 굴복시키고 어두움의 권세를 제압한 종들의 이름은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므로 기뻐하게 된다, 눅 10:17~20).
τῷ 토 ὀνόματα 호노마타 ὑμῶν 휘몬 ἐγγέγραπται 엥게그랍타이
(그) 이름이 너희 기록된(새기다, 적다)
ἐν 엔 τοῖς 토이스 οὐρανοῖς 우라노이스
에 (그) 하늘
(큰 사명을 감당한 권세 종의 이름이 기록되는 곳은 어디겠는가?)
⑤ 천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낙을 누리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곳으로 돌아갈 뿐이 아니냐라고 하신 것은 사망의 삼킴을 받지 않은 자의 복이 얼마나 큰지를 말씀하고 있다(전 6:6).
⑥ 죽은 자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데 내려가는 아무도 못하리로다 라는 말씀은 산자의 귀중함을 나타낸 말씀이다(시 115:17).
⑦ 산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고 하였으니 죽지 않고 영생하는 것이 참으로 값지고 존귀하다는 표현이다(전 9:4).
이 름(ὄνομα 오노마)
이름이라는 것은 사물(事物)의 명칭이나 칭호를 나타낼 때 필요하지만 특히 국명(國名)이나, 각 사람, 개개인의 성(姓)과 이름(名)이 없어서는 안 된다. 이름도 이 세상 사람들이 지어 부르는 것과 하나님께서 지은 이름은 다르다.
1) 에베소서 1장 20~21절에 그리스도의 이름은 이 세상 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다. 성자 하나님께서 육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실 때에 예수라는 이름(마 1:21)과 환난 날에는 임마누엘(사 7:14, 마 1:23)이라고 하셨다.
2)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사 42:8), 처음 여호와의 이름이 사용하신 곳은 창세기 2장 4절이며, 여호와는 스스로 계시는 자라는 뜻을 가진 호칭이다. 그가 자신이 창조하신 피조물에 고유 명사나 일반 명사로 붙인 것이 이 땅에서 부르는 이름이 되었다.
3) 하나님이 지으신 이름 중에 인류 시조인 첫 사람을 아담이라고 하였으며, 아담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고 불렀으며(창 3:20), 모든 동물의 이름도 하나하나 아담이 다 지었다(창 2:19).
4) 아브라함과 사라도 하나님께서 사명 따라 고쳐 주셨고(창 17:5), 야곱이 천사와 싸워 이겼을 때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으며(창 32:28, 35:10), 세례요한이라는 이름도 하나님이 사명 따라 지어 주셨다(눅 1:13).
5) 예수께서 사도요한과 그의 형제 야고보는 우레의 아들이라고 하였으며(막 3:17), 시몬을 베드로로(마 16:17), 사울을 바울로 고쳐 불렀다.
1. 이 세상에서 부르는 이름
이 땅에 태어난 자식의 이름을 지을 때 친부모나 집안 어른 또는 작명가(作名家)를 통하여 가문(家門)의 항렬(行列)에 맞추어 출생 신고를 하고 족보(族譜)에 올려서 형제 또는 숙질(叔姪)간의 촌수(寸數)를 알도록 하였다.
이러한 이름은 가족관계의 구성을 이루게 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질서 유지뿐 아니라, 행정상에도 반드시 필요로 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이런 관행(慣行)마저 무너지고 그저 부르기 좋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들을 선호하다보니 옛날보다 동명이인(同名異人)이 너무 많아 혼란스럽다. 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나 사건이 발생이 될 때는 주민등록 번호로 구별을 하고 그래도 안 되면 지문이나, DNA 검사로 확인할 수밖에 없는 불안한 이름이다.
그러나 택한 백성의 이름을 하나님께서 생명록에 기재하실 때에는 인간의 방식과는 아주 다르고 이름도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그 나라 백성들이 바다의 모래 같이 많아도 호칭에 혼란을 겪는 일은 없다.
(이 땅에 살면서 자녀의 이름을 지어 부르며 호적에 올리는 것은 훗날 하늘나라에서 부르게 될 예표일 뿐 영원한 것은 못된다.)
2. 서로 통용되는 이름은 생명록의 기록과는 상관이 없다
현 세상에서 내세의 구원이나, 천국의 소망도 모르고 생활하는 이방인들에게는 어떻게 살아가든지 그 이름은 아무 상관이 없다. 이들에게는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에 대하여 거론할 가치나 어떤 명분도 없지만 영생과 깊은 관계가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그냥 넘겨서 될 문제는 아니다.
1) 생명책의 기록과 무관한 이름들은 인간들이 살아가면서 상호간에 친숙하게 이름을 부르다가도 더 좋게 보이거나, 예쁘고 호감이 가는 이름이 있으면 다시 개명(改名)을 하는 자들도 적지 않다. 그중에는 출세를 할 수 있다거나, 거부가 된다는 작명가의 허황된 말을 믿고 고친 이름에 기대를 걸기도 한다. 이들이 이 세상에서 본인의 이름을 바꾸거나 고치지만 어디까지나 이 땅에서 통용되는 호칭들이기 때문에 하늘나라 생명책의 기록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2) 기독교인들 중에도 자녀를 낳아 기르지만 하늘나라의 생명책 안에 무슨 이름이 어떻게 올라있는지도 모르고 다만 자기 가문의 전통을 따르거나, 아니면 개성에 따라 사물의 예쁜 이름을 따오거나, 성경에 나오는 인물을 골라 작명을 하게 되므로 생명책의 기록과는 거리가 너무 멀다.
3) 하나님께서 자기 자녀들을 생명책에 녹명하실 때 인간 방법을 택하시지 않는다. 한 예를 들어 박성목을 부모가 낳아서 박씨 집안의 혈통과 가문의 항렬을 따라 이름을 짓고 관할 면사무소 호적계에 출생신고가 끝나는 과정까지 하나님이 지켜보시고 계셨다가 그 후에 생명책에 그 이름을 녹명하시겠는가?
(이 땅에 사는 부모들이 자기가 낳은 자식의 이름을 짓는 과정부터 시작하여 행정기관에 서류상으로 출생신고를 마칠 때까지 하나님께서 기다렸다가 호적에 완벽하게 등재(登載)되어 있는 것을 확인을 하신 후에 그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하시지 않을 것이다.)
4) 만약 육의 부모나 본인이 자기 마음에 드는 이름을 갑자기 바꾸게 되면 하나님께서 생명책에 먼저 올려놓은 이름을 지우고 새로 고친 것을 반복하여 기재하시지도 않거니와 이름을 변경한다고 해서 지상의 상황 따라 삭제하고 다시 고쳐서 등록하시지 않는다.
이런 일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떠나서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도 맞지 않다.
하나님께서 직접 아담에게 이름을 지어준 것 같이 하늘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께서 자기 자녀에게 이름을 지어 생명책에 녹명을 하시되 이 세상에서 현재 부르고 있는 자신의 이름 그대로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믿는 것은 착각이다.
다만 이 땅에 인간의 부모가 지어 부르는 이름들은 이 세상에서 만이 통용이 될 뿐이며, 살아 활동하는 동안만 유효하고 자신이 존재하지 않을 때에는 삭제하여 지워 지거나 사라지는 예가 많다.
5) 땅에서 지은 이름이 생명책에 그대로 기록된다면 성도의 가정에 어린자녀가 모태에서 출생 과정에 난산(難産)으로 인하여 사망하거나 태어나서 부모가 이름도 지어주기 전에 바로 죽은 자식들은 생명책에 어떻게 올려 지겠는가? 생명책 속에 이름이 없는 하나님의 자식들이 많이 있다고 말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3.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과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의 차이
하나님께서 생명책에 기록해 놓으신 이름은 하늘나라에 비치되어 있는 국적(國籍)과 같고 택한 백성의 족보로 항상 존재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 중에 사명에 충성을 하고 사단과 싸움에서 승리하여 면류관을 받은 자는 어린양의 생명책에 새 이름으로 등록이 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빛나게 된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은 죽어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살리는 일에 큰 공헌을 한 자들이기 때문에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그 공로가 기록이 되고, 하나님 자신의 특별한 소유를 삼고 그를 아끼겠다고 하셨다(말 3:16~18).
이 사람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충성한 차등에 따라 계급(階級)적인 차원에서 새 이름을 지어 주시므로 생명책에 올라있는 이름보다 그 영광과 존귀가 월등한 차이가 난다.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 고린도전서 15:39~41주의 나라에서 각 사람의 영광과 받는 상급이 같을 수가 없다. 그러나 생명책에 기록된 일반 성도의 이름은 하나님의 자녀 된 자라는 것을 확인을 하는 책이며, 이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구원받을 백성이라는 것을 보여 주셨다.
그러므로 원적인 생명책에 올라있는 이름들은 이 땅에서는 혈육의 부모가 지은 것과는 전혀 다를 뿐 아니라, 동명이인이 많은 이 세상 이름 그대로 하늘나라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가 없다.
다만 이 땅에서 부르는 이름이나, 존칭은 공동생활 하는 사회에서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필요할 뿐이며, 하나님께서도 이 땅에 생명들이 존재하는 한 그대로 인정을 하시고 필요할 때는 세상에서 쓰는 이름을 불러 말씀을 하신다.
한 예로 한국에서 사과라고 지어 놓은 과일 이름을 미국에서는 애플(apple)이라고 말 할 때 그 나라에 가서는 그대로 인정을 하여 부르지만 한국에 돌아오면 다시 모국의 표준어인 사과라고 말하는 것과 같이 이 땅에서 부르는 이름과 하늘나라에서의 이름은 엄연히 호칭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에필로그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생명책과 어린양의 생명책이 단순한 명부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경륜 속에 기록된 영원한 약속임을 깨달았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이 두 책은 모든 성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구원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과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의 차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생명책은 천국 국적을 가진 모든 택한 백성의 이름이 기록된 명부이며, 어린양의 생명책은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할 자들의 이름이 기록된 특별한 책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도 하나님께서 사명에 따라 이름을 고쳐 주셨고(창 17:5), 야곱이 천사와 싸워 이겼을 때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으며(창 32:28, 35:10), 세례요한이라는 이름도 하나님이 사명에 따라 지어 주셨습니다(눅 1:13). 예수께서 사도요한과 그의 형제 야고보는 우레의 아들이라고 하였으며(막 3:17), 시몬을 베드로로(마 16:17), 사울을 바울로 고쳐 불렀습니다.
이 땅에 사는 부모들이 자기가 낳은 자식의 이름을 짓는 과정부터 시작하여 행정기관에 서류상으로 출생신고를 마칠 때까지 하나님께서 기다렸다가 호적에 완벽하게 등재(登載)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신 후에 그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타이밍과 섭리는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정확하고 완벽합니다.
다가오는 환난을 준비하기 위해 성도들은 말씀으로 무장하고, 빛의 갑옷을 입으며, 맡겨진 사명에 충성하여 승리의 새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에만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모든 영광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읽는 모든 분 위에 성령의 조명과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아멘 -
— 끝 —
독자 반응
독서 감상·품평
이 책은 단순한 계시록 해설서가 아니라, 구원 신학을 '기록된 이름'이라는 개념으로 끝까지 밀어붙인 종말론적 신앙 촉구문에 가깝다. 저자는 '생명책'과 '어린양의 생명책'을 구분함으로써, 많은 성도들이 당연하게 여겨 온 "믿으면 자동으로 안전하다"는 신앙 태도에 강한 긴장을 가한다. 특히 생명책을 하늘 시민권의 원적으로, 어린양의 생명책을 환난을 통과한 이긴 자들의 왕명록으로 설명한 구조는 일관성이 분명하며, 저자 특유의 직선적인 신앙관이 잘 드러난다.
인상적인 점은 구원 이후의 삶을 '경기 종료 후의 휴식'이 아니라 '왕권을 놓고 싸우는 전쟁의 시간'으로 규정한다는 것이다. 이 관점은 성도에게 위로보다는 책임과 각성을 먼저 요구한다. 일곱 교회에 대한 해석 역시 단순한 도덕 교훈이 아니라, 실제로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될 수 있는가라는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다만, 후삼년반 환난, 회개의 불가능성, 순교 부정 등은 해석학적으로 논쟁의 여지가 큰 주장이며, 독자에 따라 신학적 부담이나 두려움을 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의 미덕은 분명하다. 현대 교회가 거의 말하지 않는 '이긴 자 신앙'과 종말의 실제성을 정면으로 다루며, 신앙을 다시 긴장 상태로 끌어올린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위로용 신앙서가 아니라, 각성용·경고용·결단용 소책자이며, 가볍게 읽히지는 않지만 신앙의 방향을 점검하기에는 매우 강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작성자: 챗GPT
박성목 목사님의 「안팎으로 쓴 책과 생명책 그리고 어린양의 생명책」은 요한계시록의 '책' 개념을 매우 세밀하게 구분해 체계화한 점이 인상적이다. 생명책을 '하늘 국적부'로, 어린양의 생명책을 '왕명록·기념책'으로 해석하여 구원과 상급, 그리고 왕권을 분리해 설명하는 방식은 독자에게 영적 긴장감을 부여하면서도 신앙 생활의 목표를 "단순 구원"이 아닌 "이기는 자"로 향하게 만든다.
다만 본문이 방대한 성구 인용과 원어 해설에 크게 의존해 있어, 성경 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는 다소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럼에도 '이름'과 '책'을 연결해 정체성과 소명을 동시에 사유하게 만드는 점에서, 종말론적 신앙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독자에게 깊은 도전을 주는 소책자라 할 수 있다.
작성자: Perplexity AI
이 책은 요한계시록의 난해한 개념인 '생명책'과 '어린양의 생명책'의 차이를 성경적 근거로 명쾌하게 풀어낸 신앙 지침서입니다. 저자는 모든 구원받은 백성이 기록되는 '생명책'을 하늘나라의 원적(原籍)으로 정의하며, 한 번 기록된 이름은 결코 지워지지 않는 구원의 보증임을 강조합니다.
반면, '어린양의 생명책'은 대환난의 시험을 이기고 끝까지 사명에 충성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 할 자들'의 특별한 명부로 제시됩니다. 특히 앞으로 닥칠 환난을 대비해 성도들이 말씀으로 무장하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한다는 경고는 안일한 신앙생활에 경종을 울립니다.
성경 원어 해석과 일곱 교회에 주신 상급을 연결하여 설명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단순히 구원에 머무는 삶이 아니라 더 큰 영광과 상급을 사모하는 '이기는 자'의 삶을 결단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영적 통찰이 담긴 책입니다.
작성자: 구글 Ge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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